호주에서 한국으로 가는 길에 싱가포르에서 경유하는 분들 많죠. 저도 처음엔 “공항에만 있어야 하나?” 싶었는데요, 15시간? 정도라면 시내 구경 충분히 가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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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이 오후 3시쯤이라면, 입국심사와 이동시간을 고려해도
저녁부터는 싱가포르 중심부를 즐길 여유가 생겨요.
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택시나 Grab(그랩)으로 약 25분이면 도착합니다.
짐은 공항 내 수하물 보관소(24시간 운영)에 맡기면 간편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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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천 코스 (수요일 기준 예시)
1️⃣ 가든스 바이 더 베이 (Gardens by the Bay)
도심 한가운데 초대형 온실과 나무모양 구조물이 있는 곳이에요.
밤에는 ‘가든 랩소디(Garden Rhapsody)’라는 라이트쇼가 열리는데
평일 기준 오후 7시45분, 8시45분 두 번 진행돼요.
무료라서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습니다.
2️⃣ 마리나베이샌즈 & 멀라이언 파크
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바로 이어져 있어요.
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서는 ‘스펙트라(SPECTRA)’ 워터쇼를 볼 수 있는데,
평일엔 오후 8시, 9시에 진행돼요.
3️⃣ 스카이파크 전망대 (Marina Bay Sands SkyPark)
야경 명소로 유명하죠. 마지막 입장은 밤 9시30분까지예요.
4️⃣ 클라크키(Clarke Quay)
여유가 된다면 근처 클라크키로 이동해 맥주 한잔하면서 마무리하기 좋아요.
현지 분위기도 느끼고 맛집도 많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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✔️ 꿀팁 정리
공항으로 돌아올 때는 출발 2~2시간 반 전엔 꼭 도착하기
더위 심하니 얇은 옷 + 물 필수
교통은 Grab 앱 이용이 가장 편해요
쇼타임은 요일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현지 도착 후 다시 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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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줄 요약 ✨
15~17시간 레이오버라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→ 마리나베이샌즈 → 스카이파크 야경 코스가 제일 효율적이에요.
밤 늦게 돌아와도 공항은 24시간 운영이라 걱정 없어요!
싱가포르의 반짝이는 야경을 잠깐이라도 보고 가는 걸 강력 추천합니다 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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